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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너무 뚱뚱해’ 국민스타된 고양이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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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뚱뚱해 87세의 전 주인이 양육을 포기하고 동물보호소에 맡겨 전 미국민의 관심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비만고양이’가 결국 사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아유라고 이름 붙여진 이 두 살짜리 비만고양이는 몸무게가 무려 18kg이나 나가 처음에는 전 주인이 기르기를 포기하고 뉴멕시코의 한 동물보호소에 맡겼다.

이후 미아유는 최신 설비와 의료진을 갖춘 산타페 동물보호 치료센터로 옮겨지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해 힘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 고양이는 미국의 유명한 MSNBC의 ‘투데이쇼’는 물론 CNN의 ‘앤더슨 쿠퍼’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며 일약 미국민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하면서 ‘국민 고양이’가 됐다.

고양이는 그러나 1kg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비만에 따른 합병증이 거듭 발병해 결국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세상을 떠났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이 스타 비만 고양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도하면서 “미국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도 비만 문제가 심각한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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