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은 지난 19일 ‘2012 옹달샘쇼’ 첫 번째 프로젝트 포스터를 통해 한껏 ‘물 오른’ 스타일을 과시, 비주얼 개그맨으로 거듭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정장을 차려입은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비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비쥬얼 개그맨, 얼굴로 승무한다.’, ‘미모포텐터져’ 등 강렬한 슬로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옹달샘 측은 “옹달샘 멤버들의 ‘뼈그맨’ 스러운 일상생활 사진과 방송활동 사진으로 포스터를 제작한 것”이라면서 “이번 개그쇼 무대에서는 폭소 그 자체인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녹여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포스터는 살아있는 개그로 코미디 라이브쇼의 부활을 선도할 ‘2012 옹달샘쇼’의 첫 번째 홍보 포스터로, 옹달샘 특유의 깨알 같은 재미와 일상 자체를 담아냈으며 차후에 단계별로 다양한 버전이 오픈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무대만큼 일상이 개그인 옹달샘 멤버들이 선보일 신개념 코미디 라이브 쇼 ‘2012 옹달샘쇼’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총 5회의 공연으로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