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33년만에 아동 유괴살해범 잡았더니 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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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6세 소년 에탄 파츠 유괴사건.

사건이 장기화되자 1983년 당시 레이건 미 대통령은 파츠가 실종된 5월 25일을 ‘실종 아동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33년이 지나 영구미제가 될뻔했으나 FBI의 추적으로 당시 인근에 살던 페르로 에르난데스(51)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체포됨으로서 다시 핫 이슈가 되고있다.

에르난데스는 사건 당시 음료수를 사러 가던 파츠를 지하실로 유인해 목 졸라 살해하고 사체는 비닐 팩에 나누어 버렸다고 자백했으나 사법당국은 증거부족으로 기소에 곤란을 겪고있다.

2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욕검찰은 에르난데스에 대한 기소절차를 밟고있으나 그의 변호인은 그가 정신병 판정을 받았던 병원의 동영상을 제시하면서 그가 환청과 환상에 시달리는 정신분열증을 앓아왔다고 주장하고있다.

사법당국은 에르난데스의 자백은 확보했으나 그가 ‘거짓자백’을 했다고 주장할 경우 당시 정황을 입증할 CCTV 화면 등 물적증거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 파츠의 시신이 발견되면 좋겠지만 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유죄입증이 쉽지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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