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0대 아빠, 15개월 된 딸에게 몽둥이 세례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지겹게도 운다는 이유로 어린 딸을 마구 때린 부모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피신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카비마스이라는 곳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29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딸을 학대한 부모는 병원에서 몰매를 맞을 뻔하다 위기를 모면했지만 결국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부모는 남자 22세, 여자 20세의 젊은 부부로 최근 15개월 된 딸을 안고 카비마스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응급실 의사들은 아기를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어린 딸은 온몸을 두들겨 맞아 전신에 심각한 내상을 입은 상태였다.

원인을 알아본 결과 범인은 아버지였다. 딸이 하루종일 울자 짜증이 난 아버지가 몽둥이를 들고 딸을 마구 때린 것이었다.

아버지가 15개월 된 딸을 무차별 폭행해 위독한 상태에 이르게 했다는 소문이 나자 병원에 있던 사람들이 부부에게 달려들려 했다.

”부모가 자식에게 그럴 수 있느냐.” “어쩌자고 몽둥이로 15개월 된 아기를 때린 것이냐.”며 사람들은 부부에게 린치를 가하려 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병원측은 경찰을 불렀고, 부부는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위험천만의 상황에서 빠져나왔지만 바로 검찰에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이 부부를 집단 폭행하려 했다.”면서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두 사람은 무사히 병원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22 멈춘 사이 날아올랐다…중국 J-20, ‘공중 패권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사람 아니다. 도망갔어야”…‘안세영 공포’에 벌벌 떠는 중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