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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게이머가 최고?…해외 인터넷 드라마 화제

작성 2012.06.01 00:00 ㅣ 수정 2012.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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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게임 하이스쿨
유튜브 영상 캡처
야구나 축구가 아닌 비디오게임이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된 미래 세계를 그린 해외 인터넷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일본의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비메오 등을 통해 공개된 ‘비디오게임 하이스쿨(Video Game High School·이하 VGHS)’이란 제목의 드라마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최고의 게이머를 양성하기위한 명문 학교인 ‘VGHS’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브레인 디가 엉뚱한 계기로 ‘VGHS’에 입학하게 되면서 동료들과 다양한 강적을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 게이머 혹은 인간으로서 한껏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지금도 E 스포츠 등으로 불리며 게임의 인기가 높고 많은 프로게이머도 양성되고 있긴 하지만, 드라마 속 미래 상황은 게이머들이 다른 어떠한 스포츠 선수들보다 인기가 높으며 이들을 양성하는 학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현재 3부까지 공개된 이 드라마는 한 부에 약 십여 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분량이지만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1부 후반부에서는 한국계 여성이 다소 서툰 우리말과 한글 자막으로 뉴스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영어로 제작되고 있긴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오른쪽 하단 ‘CC’ 버튼을 클릭해 한국어 자막을 선택해 볼 수도 있다.

한편 이 드라마는 FPS 영상의 대가로 알려진 프레디 웡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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