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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이 얼굴에 낀 주인없는 견공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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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병이 얼굴에 껴 먹지도 못하고 심지어 숨쉬기도 힘들어 보이는 개가 페이스북 친구들 덕분에 살았다.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인근의 한 숲에서 얼굴에 플라스틱병이 낀 개 한마리가 목격됐다. 주인없이 숲을 배회하던 이 개는 마침 인근을 지나던 베스 그레셤에게 목격됐다.

그레셤은 “처음 개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사진을 찍은 후 도와주려 접근했지만 놀란 개가 숲으로 도망쳐 버렸다.”며 안타까워 했다.

개를 놓친 그레셤은 이같은 사연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레셤은 페이스북에 “플라스틱병 때문에 이 개는 먹거나 마시는 것은 물론 다른 동물의 공격으로 부터도 안전하지 못하다.” 면서 “개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라도 빨리 도와주기 바란다.”고 적었다.

결국 이 사연을 접한 페이스북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목격한 지점에 구조 장비를 들고 찾아가 개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그레셤은 “플라스틱병이 개 얼굴에 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개는 인근 동물병원에 보내졌으며 ‘미라클’(기적)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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