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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녀 앵커, 공항서 ‘알몸 검사’ 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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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리는 크세니아 소브착(32)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치욕적인 알몸 검사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

최근 소브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미 당국의 강압적인 조사에 목소리를 높였다. 무려 78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소브착은 러시아 사교계의 여왕으로 TV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소브착은 전 상트페테스부르크 시장의 딸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으며 최근에는 푸틴의 장기집권을 비판하기도 했다.

소브착이 공항에서 알몸검사를 당한 이유는 그녀의 손가락에서 폭발 물질이 검출됐기 때문으로 탑승 전에 발랐던 마사지 오일이 화근이 됐다.

소브착은 “공항에서 나체가 된 채 여자경찰에게 알몸 수색을 당했다” 면서 “민감한 부위를 손등으로 터치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후에야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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