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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멕시코 마약갱단 섬뜩한 참수 동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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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멕시코 마약갱단들 간의 전쟁 희생양으로 보이는 49명의 시체가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다른 갱단 조직원을 참수하는 섬뜩한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3분짜리 동영상은 멕시코 마약갱단인 걸프 조직원들과 경쟁 상대인 제타 조직원 다섯 명이 윗옷이 벗겨진 채 가슴에 제타 조직원임을 알리는 Z자 표시가 칠해진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인질들은 제타 조직의 이인자인 모랄레스가 보냈다는 것을 자백하고, 복면을 한 걸프 조직원들이 제타 조직원들의 목을 참수하는 끔찍한 장면이 나온다. 그후 걸프 조직원으로 보이는 자가 “이것이 너희 조직의 말로”라고 말하며 나머지 조직원도 참수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 걸프 조직원들이 참수한 제타 조직원 3명의 목을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오지만, 나머지 인질 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미국 경찰은 이 걸프 조직의 이인자로 알려진 모랄레스를 불법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체포하려고 500만 달러 가량의 현상금을 내건 상황이다. 원래 제타 조직은 걸프 조직의 일원이었으나 2010년 분리돼 상호 세력 확대를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마약갱단 조직 간의 납치, 참수 살인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마약갱단들 간의 전쟁으로 1년동안 무려 2000명 이상이 피살, 2006년 이후 5만5000 명 이상이 마약 관련 폭력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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