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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 ‘왕돼지’ 사망…장례식에 시신 영구 보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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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1톤이 넘어 일명 ‘왕돼지’로 불리는 중국의 유명 돼지가 사망해 장례식이 치러졌고 그 시신은 영구 보존하게 됐다.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의 한 마을에 사는 유명 돼지가 이번 주 사망해 인근 루이싱에 있는 펑롕 사원에서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다.

이는 돼지를 도축업자의 손에 넘기지 않기로 한 것이다. 몸무게 1톤이 넘는 이 돼지는 그 거대한 몸집 때문에 유명세를 탔었다. 덕분에 매일 수백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시골 마을은 관광명소로 바꿨다.

따라서 이 돼지는 마을의 복이자 신으로 추앙받아 왔고 사망하자 수의를 입고 꽃 장식까지 한 장례식으로 대접을 받게 된 셈이다.

한편 돼지 소유주와 주민들은 왕돼지를 기념하기 위해 박제를 통해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이는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잃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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