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배팅 걸렸던 ‘런던올림픽 UFO’ 정체 알고보니…

작성 2012.08.01 00:00 ㅣ 수정 2012.08.01 11:1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올림픽 UFO 정체
허핑턴포스트 캡처(굿이어)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장에 나타난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정체가 소형 비행선으로 드러나 많은 사람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런던올림픽 개막식 현장에 나타난 UFO는 세계적인 타이어 업체 굿이어(Goodyear)의 소형 비행선이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행사로 불꽃놀이가 한창일 당시 유백색의 타원형 물체가 상공을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었다.

이에 개막식에 참가한 많은 사람이 이 같은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고 일부에서는 UFO를 포착했다며 베팅업체에 내기를 걸기도 했다는 후문.

하지만 개막식 당시 나타났던 UFO는 굿이어의 ‘스피릿 오브 세이프티(안전 정신)’ 호라는 소형 비행선이었다.

이에 대해 굿이어 미국지사 홍보 매니저는 “개막식 동안 ‘스피릿 오브 세이프티’에 타고 있었다.”면서 “어떤 일을 했는지 말해 줄 수 없지만 방송 보도를 지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UFO가 자주 목격되는 영국에서는 올림픽 경기 중 UFO를 포착하면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베팅업체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확대보기
▲ 런던올림픽 UFO 정체
굿이어타이어


사진=굿이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