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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이뤄 빛 발하는 괴비행체 49대…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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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괴비행체 정체
데일리메일 캡처
최근 오스트리아 린츠 일대에 수십 대의 빛나는 비행물체가 정확한 대형을 이룬 채 하늘로 날아올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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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눈에 이 물체들은 마치 작은 UFO들로 이뤄진 함대가 상승하는듯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4개의 작은 날개가 달린 쿼드로콥터(쿼드롭터 혹은 쿼드콥터로도 불림)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인상적인 시연 장면이었다.

이 놀라운 시연은 매년 9월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 도나우파르크에서 열리는 예술과 기술의 혼합 축제인 클랑볼케(Klangwolke·소리구름)의 일부분이다.

‘브루크너하우스(Brucknerhaus)’ 콘서트홀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센터가 주최한 클랑볼케에서 이 쿼드로콥터들은 이 일대와 다뉴브강(江) 위로 날아올랐고 9만명에 달하는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주최자들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전시는 전기의 발견과 인공조명 이후 전신과 전화, 영화, 텔레비전의 발명까지 다양한 업적들을 강조했다.

대중에 공개된 쿼드로콥터 49대 모두는 컴퓨터로 조작되며 밀리밀터 단위까지 제어된다. 주최자들은 쿼드로콥터의 입체적인 형태와 완벽한 대형을 이루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프로그래밍에만 수주가 걸렸다.

또 이들 쿼드로콥터는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조작을 통해 불빛을 내며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한편 해당 쿼드로콥터 1대당 비용은 800파운드(약 14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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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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