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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셀카 사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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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화성에 착륙해 임무수행 중인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표면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셀카 찍기’에도 한창이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달 22일 가동시험을 시작한 이래 자신의 발자취(track mark)를 화성 여기저기에 남기고 있다.

NASA 측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찍은 셀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큐리호시티에 설치된 총 17대의 카메라 중 팔에 달린 카메라(Mars Hand Lens Imager·이하 MAHLI)가 촬영한 이 사진은 고독한 임무에 나선 로봇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게일 분화구에서 100m 정도 이동한 상태며 동쪽에 위치한 글레넬그(Glenelg)라는 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나사 측은 “MAHLI의 주요 목적은 화성의 바위와 토양들을 근접 촬영하는 것”이라며 “고화질의 화성 표면 컬러 사진을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루토늄 배터리를 장착한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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