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야~ 타!”…카피바라 올라탄 거미 원숭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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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의 거미 원숭이(spider monkey)와 현생 설치류 중 가장 큰 카피바라(Copybara)가 ‘우정’을 나누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네덜란드의 사진작가 코레이 반 룬은 최근 에인트호번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가 원숭이들의 ‘버스’가 된 카피바라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거미 원숭이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카피바라의 등에 올라 타 우리 안을 돌아다녔으며 먹을 것을 나눠먹는 등 시종일관 친밀한 광경을 연출했다.

룬은 “카피바라는 원숭이들을 태우고 돌아다니는 것을 전혀 꺼려하지 않았다.” 면서 “함께 잔디 위에서 음식을 먹고 뒹굴고 잠을 잤다.”고 밝혔다.

이어 “둘다 남미 출신이라 서로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것 같다. 지켜보는 내내 너무 귀여워 셔터를 계속 눌러댔다.” 며 웃었다.

한편 몸길이 50cm 내외인 거미 원숭이는 손발과 꼬리가 거미처럼 가늘고 길어 이같은 이름이 불었으며 카피바라는 아마존강 유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생김새는 일반 쥐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최대 140㎝에 이르고 몸무게는 35~66㎏까지 나간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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