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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지하철 탄 미스터리 ‘누드 여성’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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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지하철 전동차에 누드로 승차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여성의 정체가 밝혀졌다.

’비엔나 비너스’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이 누드 여성은 2주전 카디널-내글-플라츠 역에서 검은색 부츠만 착용한 채 전동차에 올라 타 승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지언론은 최근 “‘비엔나 비너스’는 올해 38세의 에바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한 판매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바의 친구는 인터뷰에서 “에바는 재미로 이같은 짓을 벌여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아마 깊은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벌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언론을 강타(?)한 지하철 누드 사건은 전동차에 함께 승차한 사람들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당시 에바는 휴대 전화로 촬영에 나선 사람들을 위해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으며 몇 정거장이 지난 후 하차했다.

사건을 신고받은 비엔나 지하철공사는 역 내에 설치된 CCTV영상을 통해 이 여성의 신원파악에 나섰으나 아무런 단서가 없어 난처한 입장에 처했었다.

여성의 신원이 공개된 후 지하철 공사 측은 “전동차 안이 옷을 벗을 만큼 그렇게 따뜻한가.” 라고 반문한 뒤 “승차권을 넣을 주머니가 없는 것을 보니 무임승차 같다.”고 힐난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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