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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빠지겠네~” 웃음보 터진 유쾌한 물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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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재밌는 이야기를 들은 걸까?”

배꼽 빠지게 웃고 있는 물개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입가에도 덩달아 미소가 번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장면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아마추어 야생동물 사진작가 데이비드 렘니(54)다.

이 물개가 목격된 지역은 잉글랜드 노섬벌랜드카운티 노스타인사이드 휘틀리 만이다. 당시 렘니는 휘틀리 만 세인트 메리 등대 밑에서 휴식을 취하다 우연히 해당 광경을 목격했다. 마치 사람처럼 웃음 짓는 물개의 모습은 렘니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었고 그는 주저 없이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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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사람처럼 웃고 있기에 물개의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물개가 기지개를 펴는 과정에서 우연히 포착된 것이기 때문에 유쾌한 건지 우울한 건지는 알 수 없다.

한편 물개는 바다사자 과 포유류로 한자어로 ‘해구(海狗)’, 한글로는 ‘온눌’로 불린다. 몸길이는 수컷이 약 2.5m, 암컷은 약 1.3m 정도다. 육지에서는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는데, 물속에서는 시속 25km의 빠른 속도로 헤엄친다. 평균 수명은 25년이다.

주식은 오징어, 명태 등의 어류며 세계적으로 130만 마리 정도가 생존 중이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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