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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인종차별이 심한 도시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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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가 멜버른 보다 인종차별이 심하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최근 호주 모나시 대학 앤드루 마커스 교수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인용, 시드니가 멜버른보다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최근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정서를 조사한 결과 시드니 시민의 29%가 이슬람 교도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었다. 이는 15%의 멜버른 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시드니는 이민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도시중 하나로 시드니 거주 이민자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멜버른 이민자보다 빈곤하며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남서부에 주로 살고있다.

호주에서 인종차별은 과거 동남아 이민자를 대상으로 주로 행해졌으나 최근에는 이슬람 교도뿐만 아니라 인도인에게 집중되는 양상이다.

마커스 교수는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일수록 인종차별 정서가 심한데 이는 최근 이민자들이 급속히 늘어난 현상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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