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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뢰 탐지’ 美해군 돌고래, 로봇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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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 해군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해왔던 ‘돌고래 부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돌고래, 바다 사자등을 군사용으로 활용하는 미 해군의 이른바 ‘바다동물 프로젝트’는 지난 1950년대 부터 시작됐으며 주로 수중에 부설된 기뢰 등을 수색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약 7년간 특수 교육받은 돌고래들은 지느러미에 장착된 카메라로 적군의 무기를 수색하거나 폭발물을 장착하고 적군함을 공격하는 훈련까지 받아왔다.

여러 동물협회의 비난에도 현재 미 해군은 80마리의 돌고래들을 운영중이며 이들은 모두 로봇에게 임무를 넘겨주게 된다.

해군 관계자는 최근 “현재 운영중인 돌고래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3.6m 크기의 무인 로봇을 개발 중”이라면서 “2017년 이면 실전 배치돼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로봇에게 임무를 넘겨준다고 해도 돌고래 부대원들은 편안히 ‘전역’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해군 관계자는 “돌고래 중 일부는 동물원에 임대될 수도 있지만 향후 해군 항구로 옮겨 보안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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