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판정불만 유소년 선수들, 심판 폭행 사망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축구 경기가 끝난 후 판정에 불만을 품은 유소년 선수들이 선심을 폭행해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알메레에서 열린 유소년 클럽 경기에서 주심이 경기종료 휘슬을 분 직후 선심 리처드 뉴벤휘젠(41)이 암스테르담 니우 슬로텐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당해 의식을 잃은 뉴벤휘젠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다음날 숨졌으며 경찰은 당시 폭행에 가담한 3명의 선수들을 체포해 수감했다.

특히 이 경기에는 뉴벤휘젠의 친아들이 상대팀 바위텐보이스 경기에 뛴 것으로 확인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바위텐보이스 클럽 회장은 “두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면서 “폭행에 가담한 선수는 15세~16세 소년들”이라고 밝혔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네덜란드 전역은 충격에 빠졌다. 체육부장관인 에디스 시퍼스는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사고를 일으킨 니우 슬로텐의 올시즌 경기출전을 모두 중지시켰다.    

사진=자료사진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사우디 공항 때린 후티, 中 부품으로 1900㎞ 미사일까지?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35년 살림한 아내에 졸혼 통보…퇴직 교사 남편 “연금은 내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한국 첫 핵잠 발주도 안 났는데…한화오션, 원자력 전문가부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