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시베리아 조난 남자, 동료 살해후 잡아먹고 생존

작성 2012.12.06 00:00 ㅣ 수정 2012.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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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공간에 조난당한 남자들이 동료들을 살해한 후 잡아먹고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러시아 매체 시베리안 타임스는 “3달 전 시베리아 수탐강에서 조난당한 4명의 어부 중 2명이 지난달 말 헬기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두명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세간에 충격을 준 것은 이들이 구조된 곳에서 먹다남은 인간의 사체가 발견된 것. 특히 사체에는 흉기에 의해 살해된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한명 역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구조된 알렉세이 그루둘렌코(35)와 알렉산더 아브델레브(37)가 40대인 나머지 동료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 “사체 한구를 유전자 감식중이며 나머지 한명의 사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하 30도의 극한의 공간에서 굶어죽는 것을 면하기 위해 동료를 살해 후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그루둘렌코는 “나머지 동료들은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고 주장해 살인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영양실조와 동상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그루둘렌코와 아브델레브는 경찰의 추궁 직후 잠적해 러시아 경찰은 체포에 나섰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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