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도시 덮친 수 백m ‘거대 쓰나미’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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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광활하면서도 신비로운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이 사진은 지난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찍은 것으로, 마치 높이 수 백 m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쓰나미가 평화로운 마을을 곧 덮칠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쓰나미의 ‘정체’는 거대한 파도가 아닌 살레브산 위를 덮은 두텁고 짙은 구름층이다.

독특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이 구름은 살레브산 중턱부터 산꼭대기까지를 완벽하게 덮은데다 층층이 쌓여있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장면을 담은 미국의 사진작가 알렉스 토스쳐(30)는 “제네바의 풍경을 담기 위해 길을 걷다가 언뜻 산을 봤는데 갑자기 쓰나미가 밀려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리얼한’ 구름을 발견했다.”면서 “이렇게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직접 보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제의 사진 속 풍경과 같은 ‘쓰나미 구름’ 효과는 하층의 차가운 기류 위로 따뜻한 기류가 빠르게 이동할 때, 성질이 다른 두 기류가 마찰하면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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