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최근 향후 우주인들이 입게 될 우주복 ‘Z-1’(Z-1 Prototype Spacesuit and Portable Life Support System 2.0)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우주복은 전체적으로 하얀색 바탕에 어깨와 발목 등에 녹색 테두리를 한 것이 특징.
이 우주복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은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이어와 너무나 유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한눈에 보기에도 전반적인 색깔과 디자인이 유사하며 나사 측이 실제로 버즈 라이트이어의 우주복을 보고 이같이 제작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몇년 안에 상용화 될 것으로 알려진 이 우주복은 과거보다 더 쉽게 옷을 입고 벗거나 행동하기가 편해 우주유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 우주복은 안을 빨리 냉각하거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더욱 향상됐다.
스페이스슈트 엔지니어 케이트 미첼은 “우주인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특수소재와 첨단기술을 동원해 이 우주복을 제작했다.” 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기능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