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디자이너 로니 메이슬레르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레세르바’라는 브랜드로 의류를 생산해 파는 그는 브라질 주요 도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강도사건은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다. 고민하던 메이슬레르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강도사건을 광고소재로 이용하기로 한 것.
광고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튜브에 오른 광고는 벌써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 중이다.
메이슬레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도사건으로 수천 헤알(브라질 화폐단위)의 손해를 봤지만 광고로 만회가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