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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흔적 나올까?…큐리오시티 화성 굴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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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화성 표면에 구멍을 뚫기 시작해 내부의 표본 채취에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4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서 구멍을 뚫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사 측은 이번 작업을 통해 과거 화성에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증거 및 더 나아가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행성 굴착에 나선 큐리오시티에는 로봇 팔 끝 부분에 암석을 5cm 정도 뚫을 수 있는 드릴이 장착되어 있어 암석 내부 성분을 파악할 수 있다.


큐리오시티 전송 물질 분석 책임자 캘리포니아 공대 존 그로칭어 교수는 “첫번째 굴착은 결이 고운 바위를 대상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면서 “바위 상태가 매우 좋고 부드러워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는 큐리오시티가 순조롭게 임무 수행 중으로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화성 토양에 대한 조사와 생명체 흔적을 찾고 있는 큐리오시티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하며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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