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5m 넘는 가오리 수 백 마리, 미스터리 떼죽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팔레스타인 남서단의 가자지구에서 거대한 몸집의 가오리 수 백 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뭍으로 밀려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스라엘판 타임즈 등 해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자지구 해안에서 어부들이 건져낸 이 가오리들의 몸길이는 5m이상, 무게는 약 80㎏에 달하며 그 수는 220여 마리로 추정된다.

공통적으로 가슴지느러미 부위에 상처 또는 피를 흘린 흔적이 발견됐다.

미국 산타로사대학의 가오리 전문가인 밥 루빈 박사는 “종종 가오리 수 백 마리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지만, 이렇게 거대한 무리가 한꺼번에 ‘좌초’ 된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지느러미 부위의 핏자국 등으로 보아 보트나 암초 등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다. 또는 고기잡이 용 어선의 전파에 방향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하지만 떼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어부들은 갑자기 몰려든 가오리 떼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오리가 이곳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6년 만의 일이며, 현지 시장에서 1㎏당 3600원 가량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버리더니…캐나다, 중국보다 러시아 먼저 봤나
  • K9 자주포 ‘대수술’ 요구하는 스페인…“다 뜯어고치란 얘기
  • “영혼이라도 팔겠다”…결국 그리펜 품은 우크라, F-16 두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
  • “약 먹여 성폭행하고 영상 공유”…7개국서 ‘괴물’ 57명
  • F-35만 믿었는데 반전…韓 F-15K 59대, 적 방공망
  • 혐의 부인하더니 “16세 학생과 성관계” 인정…美 여교사 최
  • 중국 군함 90척에 다급해진 미국…한국에 손 내민 이유
  • 성욕 줄어든 부부 ‘애정’ 되살리는 방법…“예약제, 나쁘지
  • 이란 드론 맞자 장군 벙커로…미군 6명 숨진 참사 폭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