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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복권 당첨자, 또 1등 당첨되자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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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고마운 줄 모르는 복권 당첨자가 다수의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던 불가리아 출신의 40대 남성이 같은 복권에 또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영국 에식스주 일포드에 거주하며 부동산 개발업자로 일하고 있는 조지 트라이코프(45). 4억 3800만 분의 1의 확률로 두 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그는 약 2년전 100만 파운드(당시 약 17억 3500만원)를 받았고 이번에는 다른 당첨자도 나와 16만 873파운드(약 2억 6900만원)을 받게 됐다.

두 번의 복권 당첨을 기념하기 위해 멕시코 칸쿤으로 휴가를 다녀온 그는 인터뷰에서 이번 당첨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그는 이번 행운이 스카이 다이빙보다 짜릿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이사 한 번 하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도 지금의 삶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예쁜 딸도 있다.”면서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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