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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잠자리한 여자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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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6)가 무려 1,000명이 넘는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헤프너는 최근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한평생 얼마나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는지 알수 없을 정도”라면서도 “아마도 1,000명은 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간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린 헤프너는 지난해 무려 60살이나 어린 신부를 맞아들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지난해 12월 헤프너는 2011년 6월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도망친 크리스탈 해리스(26)와 결국 결혼에 골인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헤프너는 그러나 “결혼 중에는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 바 없다.” 면서 “지금 해리스와의 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으며 내 인생의 마지막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마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많은 여성들과 관계를 가진 헤프너가 실제로 결혼한 횟수는 예상 외로(?) 적다.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한 헤프너는 크리스티(59)와 데이비드(56)를 얻은 뒤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헤프너는 1989년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을 또 얻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으며 지난해 현재의 부인인 해리스와 결혼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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