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화성이 눈앞에서…360도 파노라마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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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표면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360도 파노라마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의 특징은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 과학자 뿐 아니라 일반인 역시 클릭 한 번으로 입체적인 화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사진작가인 앤드류 보드로프는 2주에 걸쳐 407장의 화성 게일 분화구 이미지를 이용해 이 같은 영상을 제작했다.

이 사진들은 화성탐사선인 큐리오시티가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한 것이며, 앤드류는 사진을 이어 붙이는 정교한 작업을 통해 이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마우스의 좌우 움직임에 따라 마치 사용자가 큐리오시티를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원하는 각도에서 화성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약간의 반경 내에서 큐리오시티의 본체 일부와 화성의 하늘을 볼 수도 있다.

보드로프는 “애초 큐리오시티가 보낸 사진은 2 메가픽셀밖에 되지 않았다. 나는 포토샵을 이용해 표면의 작은 돌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고화질로 재탄생 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최근 화성 표면의 암석가루 등 예기치 못한 요소로 잠시 작동이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NASA는 일주일에 걸쳐 큐리오시티 복구 작업을 마쳤으나 오는 4일 태양활동으로 인한 지구-화성 간 전파 방해로 다시 한 번 작동 중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성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360도 파노라마 영상은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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