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 사는 주부 마르셀라 데이비스는 인근 클리브랜드 고등학교에서 휴대전화로 조카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 촬영이 익숙하지 않았던 그녀는 때마침 조카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찍어 엉성한 ‘작품’이 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이 사진에 놀라운 장면이 담겼다.
데이비스는 “딸이 사진 속에 이상한 것이 찍혀 있다고 소리쳐서야 알았다.” 면서 “펜스 뒤에 밝은 계통의 정장을 입은 남자와 바로 옆에 여성이 서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사진이 찍혔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난 사진 조작을 할 줄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은 최근 현지언론과 페이스북 등에 올라 네티즌 사이에서 그 ‘정체’를 놓고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