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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애들에게 비비탄 쏴보라 시킨 ‘간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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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사는 한 엄마가 강력한 비비탄 총을 구입한 다음 자녀들에게 마음대로 쏴보라고 시켰다가 결국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수산 베커(43)로 알려진 이 여성은 비비탄 총을 구입한 후 차를 타고 롱아일랜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15살 딸과 13살 아들은 물론 이들의 친구에게 구입한 비비탄 총을 마음대로 쏴보라고 권유했다.

이들은 지난 2주 동안 차로 돌아다니면서 총을 쏴 60여 개 이상의 차량 유리창이 파손하는 등 수십 대의 차량에 피해를 주다가 결국 지난 20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베커는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기물 파손과 아동 보호 위반 등 10여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베커의 이웃 주민들은 “그녀는 남을 적극적으로 돕는 훌륭한 엄마였다.”며 이 같은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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