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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어요!”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도둑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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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가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마리우스 이오네스쿠(31)란 남성이 루마니아 베네스티에 있는 한 저택에 침입해 2층 침실에서 귀중품을 훔치던 도중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음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침대 밑에 숨어 있던 마리우스를 체포했지만, 그 이외에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붙잡힌 마리우스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 이외에 다른 도둑이 들어온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용의자가 들은 소음은 아마 그 집의 고양이였을 것”이라면서 “그는 이미 이번 침입과 유사한 범죄 기록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감옥에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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