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마이크 타이슨 “전 여친, 내 비둘기 먹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47)이 그의 과거 상처들 중 하나의 원인으로 복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의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인 ‘부머 &카톤’(Boomer and Carton)에 출연한 타이슨은 전 애인이 자신의 경주용 비둘기 중 하나를 요리해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타이슨은 “나는 젊은 아가씨와 데이트를 했고 그녀는 ‘당신이 왜 그 빌어먹을 새들을 날리고 있는지 몰라! 당신은 그들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 후 내 비둘기 중 하나를 잡아 요리해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슨은 “난 그 비둘기를 먹을 수가 없었다”며 “비둘기를 먹는 일은 옳은 일이 아니었다. 그녀가 더 이상 내 여자가 아닌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밝혔다.



확대보기


타이슨과 비둘기의 인연은 각별하다. 브룩클린 슬럼가 출신의 어린 타이슨의 유일한 희망은 빈민가 옥상에서 비둘기를 키우는 일이었다. 어느 날 타이슨은 자기가 키우던 비둘기를 죽이는 친구들을 때리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타고난 싸움꾼 기질을 알고 복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현재 타이슨은 비둘기 레이서(비둘기를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일제히 비둘기를 날려 비둘기가 비행한 거리를 비행시간으로 나눠 순위를 정하는 경기에 임하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으며 350 마리의 새를 키우고 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쳐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 잠수함 버리더니…캐나다, 중국보다 러시아 먼저 봤나
  • K9 자주포 ‘대수술’ 요구하는 스페인…“다 뜯어고치란 얘기
  • “영혼이라도 팔겠다”…결국 그리펜 품은 우크라, F-16 두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
  • “약 먹여 성폭행하고 영상 공유”…7개국서 ‘괴물’ 57명
  • F-35만 믿었는데 반전…韓 F-15K 59대, 적 방공망
  • 혐의 부인하더니 “16세 학생과 성관계” 인정…美 여교사 최
  • 중국 군함 90척에 다급해진 미국…한국에 손 내민 이유
  • 성욕 줄어든 부부 ‘애정’ 되살리는 방법…“예약제, 나쁘지
  • 이란 드론 맞자 장군 벙커로…미군 6명 숨진 참사 폭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