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캐나다 교수 “‘코딱지’ 파 먹으면 건강에 좋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코딱지’를 파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다소 지저분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의 한 교수가 ‘코딱지’를 먹으면 면역력이 증가해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을 펼쳐 화제에 올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불쌍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나타났다. 서스캐처원 대학 생화학과 스콧 네퍼 교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를 파게한 뒤 나온 ‘물질’을 먹게 했으며 나머지 한 그룹은 버리게 했다.

이후 신체 반응을 측정한 결과 ‘코딱지’를 먹은 그룹의 면역력이 증가한 것.

네퍼 교수는 “코딱지는 거의 자연 백신과도 같으며 신체로 다시 돌아가도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더럽다고 터부시 하는 행동들이 사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을 뺏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퍼 교수의 이같은 연구와 맥을 잇는 주장은 또 있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의 면역학자 힐러리 롱허스트 박사는 입으로 손톱 뜯는 버릇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롱허스트 박사는 “손이 아주 지저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손톱을 입으로 뜯게 되면 소량의 세균들이 입 속으로 들어온다.” 면서 “이때 우리의 면역시스템이 작동해 이들 세균과 싸우고 ‘기억’하면 다음 번에는 쉽게 세균을 물리치게 된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