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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에 마약 숨겨 반입하던 밀수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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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에 마약을 숨겨 반입하려던 밀수업자가 적발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750g의 코카인을 자신의 의족에 넣고 몰래 반입하려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마약 수사 담당 경찰은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사람 중 파나마에서 온 남성 두 명이 눈에 띄게 긴장하는 것을 발견, 이를 수상쩍게 여겨 두 사람을 수색했다.

조사 결과 남성의 의족 안에는 총 750g의 코카인 두 봉지가 들어있었으며, 다른 한 명은 공범으로 밝혀졌다. 두 남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로 지금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는 대표적인 코카인 생산 지역이다. 이들은 스페인을 유럽에 마약을 판매하기 위한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페인 국가 경찰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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