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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등에 매달린 겁없는 10대 소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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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길이 9m 상어의 등에 매달린 겁없는 10대 소년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크리스 크레이스라는 19세 소년이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알려진 고래상어의 지느러미를 잡고 바다에서 매달려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소년이 멕시코만에서 친구와 보트 낚시를 즐기고 있을때 갑자기 고래상어 한마리가 그 옆을 지나갔다. 그러자 소년은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들어 고래상어의 지느러미를 잡고 등에 올라탔다. 소년의 습격에 놀란 고래상어는 이 소년을 등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결국 소녀는 잠시간만 올라탄 후 손을 놓고 상어의 위험에서 탈출했다. 이 소년은“ 고래상어 등에 올라 탔을때 무서웠지만 재미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런 그의 모습을 함께 낚시하던 친구가 촬영했다.

성격이 온화하고 플랑크톤만 먹고 사는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종이 아니므로 사람이 등에 올라탄 것은 위법행위는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덩치가 크기 때문에 잘못하면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해양생물학자인 브루스 네일은 “상어에 등에 올라타면 상어의 몸을 보호하는 점액이 사람의 몸에 묻어 지워지기 때문에 상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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