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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통에 상반신 끼인 남성, “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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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통에 상반신이 낀 사고를 당한 남성이 행인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4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도로 안내를 위해 세워둔 좁고 긴 모양의 플라스틱 통 안에 상반신이 끼인 채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영국 잉글랜드의 헤멜 헴프스테드의 한 거리에 갑자기 커다란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쓴 채 나타났다. 행인들은 우스꽝스러운 이 남성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플라스틱 통에서 그를 빼내려 했지만 실패했다.

행인들은 곧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일단 그를 잔디 위에 눕혔다. 경찰을 플라스틱 통을 잡고 행인은 남성의 다리를 당겨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좁은 통을 벗어난 순간 남성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시했다. 구출 현장을 구경하던 행인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한 행인이 이 장면을 고스란히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한편, 이 남성이 왜 플라스틱 통에 들어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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