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고스트라이더?…해골 불타는 모습 ‘우주 성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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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해골이 타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의 성운(星雲·nebula)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은하수를 지나가는 이 성운의 이름은 ‘Sh2-68’로 약 4만 5000년 전 생성된 것으로 죽어가는 별이 만들어 낸 모습이다.

이 성운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기괴한 모습 때문이다. 영화로도 제작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의 모습을 닮았기 때문이다.  

성운은 가스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성간 물질이 구름의 형태로 있는 것으로 이곳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한다.

이 장면을 포착한 미국 알래스카 앵커러지 대학교 트래비스 A 랙터 교수는 “이 성운은 일반적인 것보다 더 많은 먼지와 가스를 가지고 있다” 면서 “불타는 해골같은 모습은 별에서 방출된 수소 가스가 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골의 얼굴은 산소 원자로 이루어졌으며 파란색 가스 중심의 파란 점이 별”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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