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플래쉬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디 프레요가라는 이름의 사진작가가 최근 마타람에 있는 자택 인근 강에서 촬영한 벌레와 물고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조그만 유충이 자신보다 몸집이 큰 물고기 위에 여유롭게 올라탄 모습이다.
작가는 이 벌레가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려고 계속 관찰했다. 그러자 이 벌레는 한 나뭇가지에 자리 잡더니 변신을 시작했고 잠시뒤 실잠자리의 모습을 드러냈다.
작가는 이에 대해 잠자리 애벌레는 허물을 벗고 날아오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비축해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