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광경들’(LIGHTSCAPES)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영국 런던에 사는 예술가인 트로이 하이드가 세계 각 도시의 야경을 촬영한 위성 사진을 GIF 애니메이션 방식을 사용해 실제 도시를 보는 것처럼 깜박거리는 이미지로 만든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 자신이 사는 영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브라질, 스페인,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야경까지 골고루 나타냈다.
작가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런던에 살고 있으며 그곳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학교는 세계적인 패션스쿨로 국내에서도 알려졌다.
한편 이번 작품은 인터넷은 물론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로이 하이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