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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체꽃’ 6년 만에 개화…시체썩는 악취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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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개화하면 세계적인 뉴스가 되는 꽃이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US 보타닉 가든에 있는 시체꽃이 활짝 꽃을 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체썩는 냄새를 풍긴다고 해서 일명 ‘시체꽃’(corpse flower)으로 알려져 있는 이 꽃의 이름은 ‘타이탄 아룸’(Titan Arum)으로 전세계에 100여 그루가 남아있을 만큼 희귀종이다.

특히 이 꽃은 높이가 최대 3m까지 자라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도 유명하며 수년 만에 한번 필 만큼 좀처럼 개화 모습을 보기 힘들다.

US 보타닉 가든 관계자는 “이 시체꽃이 마지막으로 핀 것은 지난 2007년 이었다” 면서 “개화 시간은 최대 1주일로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시간은 이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고유 종인 시체꽃이 특유의 냄새를 내는 것도 이유가 있다. 최대 800m까지 맡을 수 있는 시체썩는 냄새에 많은 파리떼가 꼬이기 때문이다. 이 파리떼는 마치 벌처럼 시체꽃의 꽃가루를 옮기는 역할을 한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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