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명중 7명은 성관계를 가질 때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것 처럼 속임수를 쓰며, 남성은 27% 만이 클라이막스를 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인터넷쇼핑몰업체인 ‘Bondara.co.uk’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중 60%는 현재 관계에 대해 일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섹스 측면의 만족도에서는 이같은 수치가 남자는 17%, 여성은 6%씩 뚝 떨어졌다.
4명중 1명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 문제로 압박을 받으며, 이 때문에 여성의 69%, 남성의 27%가 특정한 시점에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것처럼 가장한다고 답했다.
조사업체의 섹스 전문가인 조안 코커는 커플들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데 지나치게 매달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녀는 “클라이막스는 섹스의 매우 큰 부분이지만, 그것 말고도 사랑은 여러가지 즐거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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