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달 착륙 버즈 올드린, “달은 아름답지 않다”

작성 2013.07.29 00:00 ㅣ 수정 2013.07.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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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외신은 버즈 올드린이 “달은 닐 암스트롱이 언급했던 것과 달리 아름답지 않다. 황량하다” 하다고 털어놓은 사실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버즈 올드린은 1969년 7월 아폴로 11호에 탑승해 닐 암스트롱 다음으로 달착륙에 성공하였다.

지난 금요일 방영되었던 버즈 올드린과의 인터뷰에서 “ 닐은 ‘아름답다’는 단어를 사용해 긍정적으로 표현했지만, 내가 보았을때 달은 아름답지 않았다. 황량하고 완전히 죽은 듯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드린은 인터뷰 도중 닐 암스트롱이 그의 명언 ‘One step for man’을 달착륙 이전에 미리 준비했던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암스트롱은 달착륙을 준비하면서 명언을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암스트롱은 생전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했고 갑자기 이 말이 떠올랐다”고 밝혀 전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지만, 그의 동생인 딘은 이같은 발언은 거짓이라고 주장한 바 있었다.

그는 또한 화성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현재의 막대한 투자에 대한 질문에 이것은 인류생존을 위해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테크놀로지의 힘으로 화성 이주는 가능하다고 덧붙혔다.

올드린은 “실리콘 밸리에서 이루어낸 컴퓨터의 진보를 봐라. 우리는 세계를 리드한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감명을 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호주 통신원 유지해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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