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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시는 과일주스, 당뇨병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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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침에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습관이 당뇨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29일(현지시간)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연구를 인용해 매일 아침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제2형 당뇨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액체는 비슷한 영양소를 가진 음식물에 비해 비해 더 빨리 체내에 흡수된다. 따라서 혈액 내의 글루코스와 인슐린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며 제2형 당뇨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제2형 당뇨는 실명이나 신부전, 심장마비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과일 주스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연구진은 경고한다.

매튜 홉스 박사는 “제2형 당뇨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균형 잡히고 건강한 식단과 적당한 운동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했다. 또한 “제2형 당뇨와 특정 종류의 과일 또는 과일주스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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