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지 소셜네트워크(SNS)를 타고 논란을 일으킨 이 장면은 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몬드시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됐다.
이 여성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설치된 쓰레기통에서 아이의 소변을 보게 했으며 이 장면을 목격한 캐나다인이 화가나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 사진을 최초 게재한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 사용자는 “이 여성은 대륙에서 온 중국인으로 아이는 조카” 라면서 “문화적인 차이가 있다고 해도 캐나다에 왔다면 우리의 문화를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한 네티즌은 “당시 아이가 바지를 지린 상태로 화장실은 너무 멀었다” 면서 “여성에게 선택의 기회는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후 인종차별 논란까지 일자 리치몬드시 교육부 측은 “사진 속 여성이 중국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면서도 “이민자들은 해당 국가의 문화와 공중 도둑을 지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