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복용 약 정보 전송해주는 마법의 ‘디지털 알약’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약을 올바르게 먹었는지, 몇개를 먹었는지 등을 자주 까먹은 노인들을 위한 ‘디지털 알약’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약에는 환자의 상태를 알리는 신호를 전송하는 센서가 포함되어 있다. 환자가 이 알약을 삼키면 위산에 닿으면서 센서가 작동하고, 위 속에서 얻은 정보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환자나 보호자 등에게 전송한다.

이 센서는 아주 작은 크기로 알약 안에 박혀있으며, 전기회로를 구성하는 구리와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있다. 이 알약이 위산에 접촉했을 때 전기 회로가 센서를 작동시켜 함께 복용한 약의 정보를 전달한다.

이 알약을 개발한 영국 약품 회사인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Proteus Digital Health)의 수석 연구원 앤드류 톰슨은 “이 디지털 알약을 먹으면 ‘어디서 만든 어떤 약입니다’라고 문자 정보가 전송된다”고 발표했다.

이 디지털 알약은 복용한 약을 확인할 수 있어 약물 남용을 막을 수 있으며, 가족들이 환자의 약 복용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게 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인 앤드류는 “내년까지 이 약을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