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무서운 장모님’…빚 안갚는 사위 차 ‘5층’으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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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사위의 자동차를 아파트 옥상으로 가지고 올라간 ‘대단한’ 장모님이 있어 화제다.

24일 중국 인터넷에는 다층 주택 옥상 발코니에 주차된 아우디 차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맨 처음 사진을 게재한 ‘칭신룽웨’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은 “내가 살고 있는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 롄두(蓮都)구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줄로 차체를 묶은 뒤 건물 옥상까지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이 누리꾼은 그러면서 “아마도 지상에 차 세울 곳이 없어서 이같은 고생을 감수한 듯”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우디의 ‘고공행진’ 이유는 따로 있었다.

중궈장쑤왕(中國江蘇)에 따르면 수십만 위안을 빌려간 사위가 돈을 갚지 않자 장모가 급기야 사위의 차를 ‘압수’한 것. 실제로 사진 속 집 주인은 “사위에게 차키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집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왔다”며 “돈만 주면 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무서운 장모님이다”, “저걸 가지고 올라갈 생각한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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