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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쪽에 또하나의 머리 달린 여아, 분리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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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부에 또 하나의 머리가 달린 여아의 분리수술이 성공했다고 26일(현지시간)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1주 전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분리수술을 받은 생후 3개월 된 여아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리 굴(새로운 꽃)이란 이름의 이 아이는 3개월 전 쌍둥이 자매로 태어났다. 다른 아이는 멀쩡했으나 아스리는 후두부 두피에 또 하나의 커다란 머리가 달려 수술이 시급했다고 알려졌다.

병원 측은 개원 사상 최초로 가장 어려운 수술을 시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수술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친 니마투라는 딸의 목숨을 구해준 의료진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있다.

한편 아스리의 후두부에 달렸던 여분의 머리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생쌍둥이로 추정되며, 낙후된 지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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