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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알고보니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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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 보이는 럭셔리 호텔, 과연 깨끗할까.

호텔 객실의 책상에서 가정집 변기보다 400배 많은 박테리아 검출되었다고 호주 뉴스닷컴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있다.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이 많은 박테리아가 책상에서 검출된 이유는 대부분의 호텔에서 화장실 변기는 소독을 하지만 책상과 침대 등 가구는 소독을 하지 않고 있다.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사스(SARS)부터 감기까지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손으로 부터 전염되는데 투숙객들이 머무는 호텔 객실의 카펫, 도어핸들, 스위치, 유리잔, 가구, 침구 등 에서 전염의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평균적으로 매년 한 객실에 270명의 투숙객이 머무는 침대에는 10만~200만 마리의 집 먼지 진드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곤충학부는 투숙객의 얼굴과 입이 직접적으로 닿는 베개를 2년 이상 사용시 베개 무게의 10% 정도가 진드기와 배설물의 무게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객실 안에서 인체에 가장 유해한 것 중 하나가 객실 안의 ‘공기’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일반 성인은 수면 중 1만~2만 리터의 공기를 들여 마시는데 호흡할 때 체내로 들어간 산소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은 호텔 투숙시 객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객실 안의 가구 등은 손에 닿기 전에 미리 닦도록 하며 손을 자주 씻고 코, 입, 눈은 만지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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