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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만들려고 ‘양귀비 가루’ 첨가…中식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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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부 식당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음식에 마약으로 쓰이는 양귀비 가루를 첨가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중화권 매체 원트차이나타임즈 등 매체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 있는 일부 중식당이 요리에 양귀비 가루를 첨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저우 지방식품의약청은 지난해 6월 그러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역내 식당 70곳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식당 2곳에서 실제 양귀비 가루가 발견됐다. 식당 측은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추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요리에 사용된 양귀비의 양이 극소량으로 나타나 두 식당에는 각각 벌금 5만 위안(약 870만원)이 부과되는 솜방망이 처벌만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국은 올해 5월 극소량이라도 양귀비 가루를 요리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식품의약청 관계자는 “외식할 때 양귀비가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니 특이한 향이 나거나 맛이 진한 요리는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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