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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와 함께 요거트 먹이면 미숙아 장염 절반으로 줄어(濠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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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요거트에 포함된 활생균(probiotics)으로 위감염의 위험이 있는 조산아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활생균은 결장에 있는 박테리아의 수를 일정 수준으로 통제하며 선택적으로 박테리아의 성장을 자극해 인체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물질이다. 또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고 장에 기생하는 병원체에 대항하여 보호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주 로얄 여성 병원의 수잔 가랜드와 수 제이콥 박사의 연구 결과 모유와 활생균이 포함된 유아 유동식을 함께 먹일 경우 미숙아에게 치명적인 괴사성 장염 발생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괴사성 장염은 신생아 중환실의 조산아 중 8%가 앓고 있으며 조산아에게 두번째로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 괴사성 장염을 앓고 있는 조산아들은 지속적으로 건강문제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병을 앓고 있는 40%의 조산아들은 사망에 이른다.

수잔 가랜드 박사는 “현재 로얄 여성 병원의 조산아에게 활생균 치료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활생균을 이용한 치료법은 쉽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호주와 뉴질랜드 10곳의 병원에서 32주 이전에 태어난 1.5kg 미만의 조산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에 참여한 조산아의 50%에게는 태어난 첫 날부터 활생균 치료법을 실행하였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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