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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타봤으면!”…오크로 만든 폭스바겐 비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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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폭스바겐 비틀이 있다면 믿겠는가. 최근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나무로 만든 폭스바겐 비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오렌지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나무 폭스바겐 비틀은 유럽 동남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사는 모미르 보익이란 남성이 실제 자동차를 개조해 만든 것이다.

독일 하노버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제조 공장에 근무했던 그는 중고시장에 나온 1975년형 비틀을 발견, 구매한 뒤 이를 특별하게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 차를 한 금속가공업체에 맡겨 차 지붕과 문, 차대를 제거했고, 오크나무를 이용해 보닛과 같은 외장은 물론 변속레버와 같은 부속품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개조했다.

그는 아내의 도움으로 자택 정원 안에 작업장을 꾸리고 밥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을 들여 18개월간 작업한 끝에 오크나무로 된 폭스바겐 비틀을 완성했다.

한편 폭스바겐 비틀은 1938년 처음 등장해 오리지널 1세대의 누적판매대수는 2150만대며, 2세대는 100만대다. 현재 뉴비틀이란 이름의 3세대는 지난 2011년부터 판매되고 있다.

사진=오렌지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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